공부공부공부공부공부공부공부

점점 지겨워졌으나 탈주는 안했다 오우 잘했더 끼야홍

질겅이풀 2022. 6. 18. 19:52

이번주 일기쓰~

아니 근데 요즘 왜 이렇게 날이 흐려??

 

14일 화욜 아침, 기프티콘 만료 당일 불나게 사먹은 딸기요거트음료, 꺄하하 맛있더

 

통자바칩을 9번 추가했더니 진짜 음료 넘치는 줄 알았따... 빨대로 초코칩 건져먹느라 바빴지만 좋았따...

그나저나 나는 진짜 조용한 환경에서 집중이 잘된다, 카공은 아무리 생각해도 나랑 안맞어.

 

알바하면서 6시에 늘 일어났었기 때문에 이쯤이야 힘들지 않쥐~

 

그리고 일찍 공부를 시작하면 공부시간이 오후만 되고 많이 차있어서 뿌듯하달까?

 

 

플래너 쓰길 잘했다, 즉각적으로 눈에 보이니까 더 음...암튼 좋다!

 

오늘은 반나절 공부하는 날, 주말이라 도서관에 가서 빠짝 공부하다가 왔다. 

본래 계획보다 한 강의 정도 앞서 있는 진도!

물론 진도가 빠른 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기분은 좋네.

절대 이번 년도는 중간에 포기하는 거 찐찐 금지! 

내년에 꼭 붙자규.

 

도서관에서 쉬다가 본 초록초록쓰.

 

 

 

냠냠 도서관 공부 일찍 끝내고 먹먹, 디저트는 걍 행복쓰, 그리고 여기 카페라떼 넘 마시썽.

 

흠 이제는 카페 가는 건 자제해야겠지?

담주에 만약 나가서 공부할 때는 카페가서 돈 쓰지 말자.. 내가 집중해야 하는 건 공부에 쓸 돈이쥬?

정 뭐 먹고 싶으면 편의점에서 한개만 사먹엇! 카페 그만! ㅋㅋㅋㅋ

 

어제 진짜 공부하다가 너무 지겨워져서 멍~ 했다. 

도중에 공부가 지겨워져서 나가고 싶어져도 열심히 날 붙잡아주고 칭찬도 해줘서 너무 고맙다, 증말증말!

이렇게만, 오래 오래 합시다!

흠냐 토익 점수 너무 궁금해에에ㅔㅔㅔ

 

뜬끔없는 얘기지만 내가 누구랑 같이 사는 '결혼'이라는 걸 정말 하긴 할까?

서로 맞춰주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걸 감내한다?!?! 지금의 내 상태에서는 절대 불가능.

혼자가 되게 편해...

그냥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

사랑이 뭔지 알게 되면,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면 그때는 가능한 상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