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기쓰~
아니 근데 요즘 왜 이렇게 날이 흐려??
통자바칩을 9번 추가했더니 진짜 음료 넘치는 줄 알았따... 빨대로 초코칩 건져먹느라 바빴지만 좋았따...
그나저나 나는 진짜 조용한 환경에서 집중이 잘된다, 카공은 아무리 생각해도 나랑 안맞어.
그리고 일찍 공부를 시작하면 공부시간이 오후만 되고 많이 차있어서 뿌듯하달까?
오늘은 반나절 공부하는 날, 주말이라 도서관에 가서 빠짝 공부하다가 왔다.
본래 계획보다 한 강의 정도 앞서 있는 진도!
물론 진도가 빠른 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기분은 좋네.
절대 이번 년도는 중간에 포기하는 거 찐찐 금지!
내년에 꼭 붙자규.
흠 이제는 카페 가는 건 자제해야겠지?
담주에 만약 나가서 공부할 때는 카페가서 돈 쓰지 말자.. 내가 집중해야 하는 건 공부에 쓸 돈이쥬?
정 뭐 먹고 싶으면 편의점에서 한개만 사먹엇! 카페 그만! ㅋㅋㅋㅋ
어제 진짜 공부하다가 너무 지겨워져서 멍~ 했다.
도중에 공부가 지겨워져서 나가고 싶어져도 열심히 날 붙잡아주고 칭찬도 해줘서 너무 고맙다, 증말증말!
이렇게만, 오래 오래 합시다!
흠냐 토익 점수 너무 궁금해에에ㅔㅔㅔ
뜬끔없는 얘기지만 내가 누구랑 같이 사는 '결혼'이라는 걸 정말 하긴 할까?
서로 맞춰주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걸 감내한다?!?! 지금의 내 상태에서는 절대 불가능.
혼자가 되게 편해...
그냥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
사랑이 뭔지 알게 되면,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면 그때는 가능한 상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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